현대위아 임직원, 빈곤 노인 난방용품 전달

2021-11-28     이은수
현대위아(대표이사 정재욱)는 지난 25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를 통해 도내 에너지 빈곤층 노인가구를 위한 난방용품(난방매트, 겨울용 이불)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 기적’ 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난방용품들은 이달 내로 경남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도내 노인가구 107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경상남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곽인철 협회장(現.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현대위아 임직원을 대표해 차량부품품질보증팀 백용진 책임매니저, 차량부품선행품질팀 주영빈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남도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협회장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노인세대는 매년 극심한 한파로 전기요금이나 난방비 지출에 큰 부담을 겪고 있어 난방용품 지원이 매우 절실하다”며 “특히 현대위아의 경우, 자동 온도조절과 전자파 차단 기능이 포함된 난방매트로 노인세대의 난방용품 사용 안전까지 고려해 섬세하게 준비해주셨다”며 임직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임직원들이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는 비전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