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역 KTX 정차해야”…서울서 홍보활동

2021-11-28     손인준
양산시는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을 알리는 대외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포럼에 참가해 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포럼에서 시는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교통중심도시 양산이라는 비전으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 노선 확정과 현안사업인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물금역 주변에 16만 시민이 거주하는데다 전국에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찾아오는 외래환자가 연간 74만5000명선이라며 KTX 이용 수요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일권 시장은 “KTX가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금역 KTX 정차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알려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