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021-11-28     황용인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와 진주상공회의소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5일 창원호텔에서 경상남도를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경상남도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양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창원상공회의소 윤종수 공공사업국장,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과 송혜경 사무관을 비롯한 시·군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 번째 행사로 하동엽 아이피즈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지식재산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펼쳤다.

그 다음으로 양 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서영교 에스엠에이치(주) 과장이 ‘글로벌IP스타기업 지원사업의 활용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조창수 휴림황칠(주) 대표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사업’을, 조기용 (주)알리아스 대표는 ‘IP나래사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양 지식재산센터에서는 경남도내 예비창업자에서부터 창업초기 중소기업, 수출기업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식으로 지식재산 창출, 지식재산 창업촉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센터는 지역내 지식재산 인프라를 조성하고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치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급자인 공무원들의 니즈까지 듣고 지원체계에 반영된다면 보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