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진주바이오 ‘의생명 산업 발전’ 맞손

기술 공동개발 등 협력 나서

2021-11-28     강민중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바이오 및 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5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병원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의생명 연구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윤철호 병원장,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 김성재 연구기획부장, 유준일 융합연구센터장,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정영철 원장, 고학용 사업본부장, 추영무 연구개발실장, 강순선 행정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및 의생명 연구 소재 및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실용화 △융합협력 R&D 기술 및 인프라 도출을 위한 공동 기획 △보건의료 및 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인력교류,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의생명 연구 지식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우수한 바이오산업 기술을 접목해 연구 발전, 더 나아가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원장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서부경남항노화바이오벨트 구축사업과 식의약 소재 표준화센터 설립 사업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항노화바이오산업 발전에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