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2022년 본예산 등 심사 위해 주요 사업대상지 방문

2021-11-29     손인준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이종희 위원장을 비롯한 박일배, 문신우, 김태우, 곽종포, 김혜림, 박미해, 정숙남 의원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제184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남부도시계획도로(중1-65호선)개설 사업 대상지 등 주요사업현장 14곳을 방문해 공무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동면 석산화물공영주차장조성 사업대상지를 방문, “기존 완충녹지를 노외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해 녹지훼손에 우려가 있어 예산이 편성되면 사업 시 기존나무의 제거를 지양하고 최대한 이식 및 존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성될 화물주차장 화물차 진 출입 시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증산역로 중앙분리대 입체녹화사업 대상지, (가칭)북정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 및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저감사업지 등을 방문했다.

이종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행정은 2022년 편성된 예산안에 심의할 사업에 대해 직접 현장을 살피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본예산 심의(12월 8~15일)에서 세밀한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