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배달양산 연말까지 할인이벤트 계속

2021-11-29     손인준
양산시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운영 중인 양산사랑카드와 배달양산의 할인이벤트를 올해 마지막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12월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 한도액은 50만원까지로, 포인트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맞이 70만원 한도 상향으로 190억원의 초과발행실적을 보임에 따라 12월에는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포인트 혜택은 종료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돼 배달양산에서는 12월 이벤트로 초성퀴즈 이벤트를 2차례 진행하고, 출시이후 11월말까지 주문금액 많은 20명을 2021년 배달양산 VVIP로 선정해 2만원의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양산 최애(愛) 시민들에게는 매월 주문횟수로 산정한 등급에 따라 최대 10장의 할인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시와 운영사(코나아이)는 배달양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부터 이틀간 이마트 등에서 캠페인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배달양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 가맹점주는 “가입비도 없고, 중개수수료도 시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배달앱 사용도 편리해 주문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카드 연말 예산 소진시 포인트 지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배달주문은 꼭 배달양산으로 당부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