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그늘막쉼터 활용 ‘별 트리’ 점등

내년 2월말까지 운영

2021-12-01     손인준
양산시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여름철 신호대기 중 폭염차단용 ‘그늘막쉼터’를 ‘별 트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겨울철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낭만과 도시경관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별·눈꽃 등 여러 모양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조명 점등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LED 조명은 총 38개소로 내년 2월말까지 가로등 운영시간대에 맞춰 점등과 소등을 하게된다.

특히 별 트리에는 최근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바램도 담았다.

별 트리 주변 시민들은 트리에 불이 들어오자 예쁘다, 내집앞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김일권 시장은 “활용방안이 좋아 효과를 거둔 것 같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