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 주요사업장 현장 의정활동

2021-12-01     손인준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용식 위원장을 비롯한 서진부, 정석자, 최선호, 박재우 위원이 지역 내 주요시설을 현장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위원들은 제184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안건인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위해 삼장수마을 관광자원화 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까지 양산시 전역 사업장 5곳을 방문했다.

조선시대 명장이었던 이징석 등 삼형제가 장수가 됐다고 이름이 붙여진 삼장수마을과 쌍벽루아트홀 내 엄정행 소장품 전시관 조성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위원들은 삼장수와 엄정행 교수가 업적에 비해 시민들에게 인지도가 낮아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특히 이징석 장군의 묘는 시의 중요 문화유산인데 도로에 안내표지판 하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핵심 기능을 맡을 양산혁신지원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양산산단의 혁신을 이뤄주길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보고 사송에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모든 시설이 한 개의 건물에 입주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 협조와 설계를 강조했다.

이용식 위원장은 “내년 당초예산안 심사에 앞서 양산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상 난제는 양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