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미용예술학과 ‘제6회 울산시장배 전국미용예술경연’ 수상

아로마비누공예 금상에 대학원 정다빈씨…은·동상은 학부생이 받아

2021-12-01     손인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이 최근 ‘제6회 울산시장배 전국미용예술경연대회’ 아로마비누공예부문에서 금, 은, 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울산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용분야의 여러 종목을 나눠 경연을 진행했다.

아로마비누공예에서 미용예술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다빈 학생이 ‘세상과 영(0)의 조화’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비누를 활용해 비너스를 형상화하고, 세상에 있음(有)과 없음(無)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미용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이성윤 학생이 은상, 박보민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최화정 교수는 “그간 생활용품이라는 이유로 비누가 헤어와 네일 등의 미용분야에 비해 예술분야로 조명되는 일이 적었다”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비누공예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널리 보급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