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 45호분 출토유물, 부산우유에서 만나요

부산우유 더담다 축협우유 패키지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

2021-12-01     여선동

함안군, 지난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말이산 45호분 출토유물 사진을 부산우유 더담다(1ℓ)와 축협우유(1ℓ) 상품 패키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이번 홍보는 ‘가야고분군(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관계 지자체와 가야고분군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뜻을 모아 지난 8월부터 추진해 내년 7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가야고분군 홍보는 지난 8월 가야고분군의 종합 홍보 내용을 담은 상품 유통에 이어 11월에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이 부산경남우유 패키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됐다.

또 12월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 ‘우두머리의 산’을 뜻하는 고분군의 이름, 출토 유물, 매장 시설의 규모 등 아라가야의 왕릉군을 볼 수 있다. 세계유산 신청 대상 가야고분군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조영되어 1세기부터 6세기 중엽까지 가야고분의 매장시설 변천 과정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부산경남우유를 통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는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될 내년 7월까지 김해-함안-합천-고령-고성-남원-창녕 순으로 각 고분군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