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본사에 ‘소망의 길’ 점등

내년 1월 말까지 주민에 개방...임직원 모금 1350만원 기부

2021-12-07     강진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연말연시를 맞아 6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소망의 길 점등식을 갖고 임직원이 모금한 135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망의 길’은 중진공이 따뜻한 공감과 사랑,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중진공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소망 오브제 100개를 소망의 길에 부착했다.

소망의 길 점등식에 이어 중진공은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한 기부금 1350만원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온정나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년 1월까지 소망의 길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