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식중독 예방관리평가 경남 유일 우수 기관 선정

2021-12-07     여선동
함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남에서는 함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식중독 발생 취약 시기별·시설별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집중 지도점검, 식중독 사전 예방 컨설팅 및 예방 교육·홍보,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역사회의 식중독 예방 및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는 등 건강한 식품안전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국민 건강과 식품의 위생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식품안전과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