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분기점 일원 소음방지벽 설치 확정

2021-12-07     이은수
그동안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남해 제1고속도로 내서분기점 일원에 소음방지벽 설치가 확정됐다.

진상락 의원은 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남해제1고속도로의 소음 및 미세먼지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윤한홍 국회의원(마산회원구)과 진상락 시의원(내서읍)의 노력으로 2022년 설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 내서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부터 피해 주민들은 소음측정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중리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이장단, 부녀회 등은 진상락시의원과 함께 김천도로공사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강력하게 방음벽설치 요구를 지속해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