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 점검

2021-12-07     박철홍
조규일 진주시장이 7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인 상대동 노인 세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일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배, 장판 시공, 화장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면 시공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며, 지원금액은 가구당 평균 60만원 정도이다.

진주시는 올해 3회 추경예산으로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사업홍보와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 9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6월 한국에너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이 한층 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