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학미나리작목반,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2021-12-15     최두열

(재)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청학(횡천·청암) 미나리작목반 임원진이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형용 반장은 “먼저 미나리 재배에 많은 도움을 준 하동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하동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싹틔우고 꿈을 이루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지리산청학농협 박한균 조합장, 김채환 지도과장, 정형용 작목반장, 이정주 총무, 그리고 하동군 박영규 농업소득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