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온빛, 섬빛에 물들다’ 사진전

온빛다큐멘터리 사진가...21~31일 해미당갤러리

2021-12-16     손명수
온빛다큐멘터리(회장 석재현) 사진가 17인의 다각적 시선으로 기록된 ‘통영-온빛, 섬빛에 물들다’ 사진전이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2청사 해미당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온빛다큐멘터리’는 지난 2011년 한국다큐멘터리 사진의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사진가 단체다.

지난 2016년 통영에서 첫 워크숍을 열어 전국의 50여명의 사진인들이 통영의 여러 면면에 매료돼 언제고 이 고장을 사진으로 담아두자는 약속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17명의 사진가들은 집중력 있게 4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간과 공간의 기록들은 섬, 통영에 깃듯, 마음 빼앗김, 항구의 매력, 마을 그리고 삶이라는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시와 사진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작으로 선보인다.

온빛다큐멘터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속 예민한 시기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사기간 동안 안전하게 관람하실 수 있게 준비했고, 관람객 분들도 방역수칙을 지켜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