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경 거창군의원,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상

2021-12-26     이용구

권재경 거창군의원이 통일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마련 등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거창군의회 총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 여론형성과 시민단체와의 협력,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거창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와 ‘거창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사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통일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민주평통 지원체계를 제도화 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의원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달라는 의미로 주는 상으로 알고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헌법기관으로 지역과 직능의 대표성을 지닌 다양한 국민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거창군협의회에는 신승열 회장을 비롯한 46명의 자문위원이 평화문화 및 통일기반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