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석 시인, 시집 ‘진양호 호반길’ 출간

2021-12-28     박성민

진주에서 활동하는 윤창석 시인·수필가가 시집 ‘진양호 호반길’ 출간했다.

윤 시인 “글을 쓴다는 것이 아주 멀게만 느껴졌고 조금 끄적거려 볼라치면 저 멀리 도망치기만 했다. 윤수아 시인님의 택찍이 없었다면 나의 문학은 어둠에 갇혀 갈길을 잃고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윤 시인의 가르침과 적극적인 권유가 첫 시집으로 엮는데 큰 용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여생을 더 멋지고 값진 시를 써 보려한다. 내가 아는 모든 분들께 나의 첫 시집 진양호 호반길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 시인은 진주 출신으로 1998년 ‘문학21’ 시·수필 등단해 사천시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