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제31대 거창군 부군수 취임

2022-01-02     이용구

김태희(사진)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이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31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창원이 고향이 김 부군수는 1995년 1월 창원시 7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여성가족부 파견근무, 경남도 국제통상과, 국가산단추진단, 기업지원과 등에서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으며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산업혁신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부군수는 산업혁신과장 재직 중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삼성SSAFY· LG전자 인턴십 등 민간교육기관을 유치해 IT/SW 인재를 양성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 부군수는 “문화·교육·행정의 중심도시인 거창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거창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서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임 김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사무인계인수서 작성을 시작으로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