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기육성자금 1조원 지원...조선업·청년창업분야 신설

고용유지 지원자금도 편성

2022-01-02     정만석
경남도는 1조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전과 시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액은 지난 2018년 5500억원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 자금은 경영안정 4300억원, 시설설비 4200억원, 특별자금 1500억원 등 3종류다.

올해는 정책적 장려가 필요한 조선업과 청년창업 분야 지원을 신설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고용유지지원자금도 지난해에 이어 편성됐다. 대상은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을 제외하고 도내 중소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원은 경상 경비와 시설 투자 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계획은 이달 3일 공고하며 신청은 6일부터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경남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2022년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