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공격력 강화 위해 선수영입 박차

김세윤·이지승·박민서 잇따라 영입

2022-01-05     박성민

경남FC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경남은 부산아이파크의 미드필더 이지승을 영입했다.

이지승은 경남의 중원 보강을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 경남은 이지승이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설기현 감독이 원하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진행했다.

이지승은 전주공고와 호남대를 거쳐 2019년 울산에 입단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부산으로 이적해,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K리그 통산 13경기 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황선홍 감독의 눈에 띄어 U23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이지승은 경남의 기대주이다. 이지승은 “2022시즌 승격 도전에 있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FC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이어 허리 강화를 위해 대구에서 박민서를 데려왔다. 경남은 박민서가 중원에서 정교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진행했다. 박민서는 현풍고를 졸업하고 2019년 대구에 입단했다. 패스 능력이 좋으며, 중원에서 섬세한 컨트롤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박민서는 “경남이 올 시즌 승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 팬분들께서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민서는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현재 밀양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올 시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또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김세윤을 영입했다. 김세윤은 경남의 공격력 증대를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 경남은 김세윤이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진행했다.

김세윤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바로 2018년 대전에 입단했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측면 돌파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K리그 통산 19경기 출전했다.

2019년 FIFA U20 월드컵 대표로 선발되어, 대한민국의 공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준우승에 기여했다. 작년부터 U23 대표팀에서도 계속해서 부름을 받은 김세윤은 경남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세윤은 “경남이 올 시즌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라운드에서 팬분들이 즐거워하실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세윤은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현재 밀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