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7명 확진·기저질환자 3명 사망

2022-01-06     정희성
경남도는 5일 오후 5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에 10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36명, 김해 21명, 양산 11명, 밀양 9명, 진주 7명, 거제 6명, 사천 4명, 고성·거창 각 3명, 통영·함안·창녕 각 2명, 하동 1명이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자 중 63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5명은 서울과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창원 의료기관 5·밀양 복지센터 관련 각 2명, 창원 회사 5·거제 목욕탕 관련 각 1명이다.

그 외 3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60∼80대 환자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 1491명(입원 1744명, 퇴원 1만 9649명, 사망 98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