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전 도 건설방재국장, 산청군수 출마 공식 선언

2022-01-11     원경복
산청군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래 경남도와 행정안전부 등 공직에 39년을 몸담아온 박우식 전 경남도 건설방재국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정자는 11일 산청군 프레스센터에서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에 시달려온 산청을 활력이 넘치고,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당선되면 경남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군정 로드맵은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면서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운용하고, 확실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한편 쾌적한 산청을 건설해 돌아오는 농촌, 살고 싶은 산청이 되도록 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산청군에서 15년을 근무했고, 경남도 5년, 행정안전부에서 19년을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