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설 명절 대비 다중시설 특별방역·위생점검

2022-01-17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명종)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동량 증가와 다수의 시설 이용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과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및 유흥시설 등 식품위생업소 120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6명까지 사적모임 가능 △오후 9시~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 제한 △입장 시 접종완료 및 PCR 48시간 이내 음성 등 확인 △출입자 명부 관리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박명종 마산합포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영업자 및 이용자 또한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