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새해 첫 피해자지원심의회

2022-01-20     백지영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지난 19일 진주시 신안동 센터 사무실에서 2022년 첫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유창효 이사장을 비롯해 진주지청 김용선 검사, 강병환·김영태·장병천·허성두 위원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묻지마 폭행으로 뇌진탕을 당한 피해자 등 11명에게 치료비 420만원, 생계비 580만원 등 총 117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등불은 지난해 11회의 피해자 지원 심의회를 열어 1억51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과 1405건의 상담 지원으로 조기 피해 회복을 도모했다.

유창효 등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도 신속한 지원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