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수요조사

2022-01-25     배창일
거제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몽돌학당’ 참여 희망 마을과 학습자 수요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문해교육이란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읽기·쓰기, 기초수학 등 초등단계 수준의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2022 찾아가는 문해교실 몽돌학당의 교육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전화 수업 또는 가정 방문형태 등으로 수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 소외계층이 기초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과정에서의 요구와 성과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