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교부액 75억 확보

경남교육청,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교부액 75억 확보 - 교육부의 재정집행 목표인 6조 41억 원 대비 611억 원 초과 집행 -

2022-01-26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교육부 목표액 96%인 6조 41억 원보다 611억 원을 초과한 6조 652억 원(97%)을 집행하여 2023년도 교육부 추가교부금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보통교부금을 추가 교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와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확대하고, 부교육감 주재로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하여 매월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했다.

경남교육청은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불용 예정액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하여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였고, 이렇게 확보한 재원을 향후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하여 재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올해도 예산의 조기집행과 집행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