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첫날 아침도 춥다…전국 영하권, 낮엔 영상 회복

2022-01-29     연합뉴스
설 연휴가 시작하는 이번 주말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제법 춥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토요일인 29일과 일요일인 30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전국적으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서울은 29일과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겠다.

인천은 주말 이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광주는 영하 3도, 울산은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은 29일과 30일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7도와 영하 9도이고 대구는 영하 4도와 영하 5도일 전망이다.

주말 낮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다.

29일과 30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0~8도와 2~9도로 전망된다.

주요도시 주말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도와 4도, 인천 0도와 2도, 대전 4도와 6도, 광주 5도와 6도, 대구 6도와 7도, 울산 7도와 8도, 부산 8도와 9도다.

추위는 31일 낮과 설날인 내달 1일 오전 사이 주춤했다가 다시 나타나겠다.

수도권과 충남엔 31일 밤부터 눈이 오겠다.

설날인 다음 달 1일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눈이 내리고 호남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이날 대부분 바다에서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도 전망된다.

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귀성·귀경길에 불편이 있을 수 있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