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설 명절 대비 특별방역점검

2022-02-02     이은수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성호)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적 이동과 가족모임, 여행증가 등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맛집, 번화가 주변 음식점, 카페, 외국인 운영·이용 음식점,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진해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출입자명부작성 및 수기명부 단독사용 금지, 음식 섭취 시 외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관련 감염예방과 확진자 확산 대비를 위해 외국인 운영·이용 음식점, 유흥시설에 대해서 우선 점검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현장 계도하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안내문 전달 및 백신접종 여부 확인방법 등을 홍보했다.

안병천 문화위생과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진해구 관내 식당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