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406명 확진…이틀 연속 4000명대

2022-02-16     정희성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0명 대를 기록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16일 오후 4시 30분까지 440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8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도 6만명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는 6만 3493명(입원치료 709명, 재택치료 2만 2349명, 퇴원 4만 317명, 사망 118명)이다. 진주 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16일 5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61명으로 늘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각계 의견을 듣고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확정한 뒤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8명,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0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면서 ‘6명·9시’, ‘8명·9시’, ‘6명·10시’ 등 다양한 방안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