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촌 박태욱 시인, 제6회 의령예술상 수상

2022-02-17     박수상

의령예술촌 문학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태욱(60·사진) 시인이 제6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

박 시인은 지난 12일 의령예술촌에서 열린 2022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의령예술상을 수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그는 지난 2004년 계간 ‘시의 나라’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마음의 집’이 있다. 현재 경남문인협회와 창원문인협회, 민들레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영수 심사위원장은 “시인으로서 문화예술의 역량을 열정적으로 키워온 박태욱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박태욱 시인은 1963년 의령군 유곡면 신송산에서 출생했으며 의령예술촌 문학분과에서 17년 동안 활동하면서 8년간 사무국장을 했다. 박시인은 “등단하지 18년이 지나 인생의 황금기에 문학과 의령예술촌이 함께 하여 보람을 느낀다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의령예술상 상금 100만원은 의령예술촌 국악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국 국악협회 의령지부장이 내놓았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