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전 의원, 윤석열 선대위 조선해양산업 특별본부장 임명

국힘 조선해양산업 특별본부

2022-02-21     배창일
김한표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통합위원회 조선해양산업특별본부 본부장에 임명됐다.

김 전 의원은 “대선후보 선대본 국민통합위원회에 조선해양산업 특별본부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권 교체 시 조선해양산업을 최우선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윤 후보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한국 조선산업을 세계 초격차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대·대우·삼성 3두 체제 육성책을 건의할 계획이다. 3두 체제 육성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을 산업은행과 완전히 독립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국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입찰 매각을 추진한다. 특히 현재 심각한 조선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장·단기 대책도 함께 건의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조선해양산업은 사양 산업이 아닌 초일류 성장산업이다”며 “향후 50년에 걸쳐 매출 3000조원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 최고의 효자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