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불사,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쌀 기탁

2022-02-22     김윤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복지관 운영사찰 칠불사(주지 도응스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640㎏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식당 이용자들의 균형 있는 식단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응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갖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일구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음식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애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쌀 나눔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복지관 운영사찰 칠불사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칠불사는 해마다 명절, 연말연시, 부처님 오신 날 등의 시기에 맞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하동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