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엑스포조직위-경남교총 홍보 업무협약

2022-02-23     김윤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권한대행)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경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와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홍보업무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와 경남교총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엑스포를 통해 MZ세대에게 차가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차문화를 향유할 청소년들을 엑스포장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교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원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차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행복해질 것”이라며 “우수한 하동야생차와 K-TEA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