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3000억원 목표

2022-02-27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5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농산물 판매사업을 담당하는 지역내 시군 연합사업팀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혁신을 위한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 농산물이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유통 체계 재구축과 산지유통 핵심주체 역할 강화 및 안전성 확보로 조직화·규모화해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 증대와 신규 품목 발굴 확대 등 연합사업 유통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3000억원을 사업 목표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설채소 성출하기 및 주 생산품목 가격하락 시 가격지지 특판전을 개최하고 Post 코로나시대 대비 온라인채널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신규품목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품목 발굴 및 온라인채널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남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제값받기를 위한 유통혁신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