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거제 거붕백병원장 취임

2022-03-06     배창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김형중(사진) 교수가 최근 거붕백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폐암 발생원인 연구를 꾸준히 거듭하며 많은 임상논문을 발표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질환 학회 학술위원, 아시아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 행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호흡기내과 분야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33년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교수 및 강남 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소장을 거쳐 부원장, 강남세브란스 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교육자, 연구자, 의사로서의 소명을 다해왔다.

김 병원장 “500병상 오픈을 앞두고 진료 수월성 향상과 병원의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과 소통해 믿고 찾는 병원,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