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2023년 10월 초순 12일간…진주서 첫 스포츠 국제대회

2022-03-20     박철홍
진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스포츠 국제대회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조직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했다.

이날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등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아를 진주로, 진주를 세계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진주시 위상을 높이겠다”며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는 물론 대한역도연맹과 진주시체육회와 잘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많은 선수가 참가해 아름다운 진주시의 매력을 느끼고 갈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답했다.

역도선수권대회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인 2023년 10월 초순 12일간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는 진주시 첫 스포츠 국제대회로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국내외 선수단,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