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재정집행 ‘우수’ 135억 원 인센티브

경남교육청 재정집행 ‘우수’ 135억 원 인센티브 - 2021학년도 1013개 학교 참여 학교회계 재정집행률 98.09% 달성 - 교육비특별회계 인센티브 95억 원에 학교회계 40억 원 추가 확보

2022-03-23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2021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여 교육부에서 재정집행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집행에 우수한 성과를 올려 인센티브 9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 인센티브 40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의 1013개 학교의 학교회계 재정집행률은 98.09%다. 이는 교육부 목표 96%를 2.0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5위에 해당된다.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학교 예산집행 점검 추진단 구성과 집행 상황 점검 △교육청-학교 예산집행 상담 지원 △대규모 공사의 설계 및 공사 조기 추진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조기 파악과 사업 재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인센티브 135억 원을 확보했다”라며 “올해도 학교회계 예산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