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 70만명 넘어

2022-03-27     정희성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만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27일 오후 4시 30분까지 도내에서 1만 350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4671명, 김해 1697명, 거제 1663명, 진주 1532명, 양산 1003명, 통영 621명, 사천 591명, 밀양 366명, 거창 257명, 창녕 186명, 함양 166명, 합천 158명, 함안 124명, 고성 123명, 하동 119명, 남해 109명, 의령 74명, 산청 57명이다.

경남도는 양산 8명, 하동 5명, 고성 2명, 남해·의령 각 1명 등 17명은 중복 제외로 누적 집계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매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50대 환자 1명을 비롯해 60~90대 환자 28명 등 총 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률은 0.09%이며 위중증 환자는 4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1만 3232명(입원치료 1349명, 재택치료 16만 8451명, 퇴원 54만 2796명, 사망 636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