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한달 살기 1차 프로그램 4월 11일부터 운영

2022-03-28     여선동
함안군은 체류형 여행 활성화와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함안에서 한 달 살기 1차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이달 2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함안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SNS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 홍보가 가능한 지원자를 선정해 4월 8일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참여자 30여 팀을 선발해 참여자들이 2박~29박 범위 내에서 여행 시기를 선택하면, 군내에 머무는 동안 팀별 숙박비, 체험비 및 특수 홍보비 등 일정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힐링, 생태, 레저, 역사문화, 걷기, 치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함안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 군에서 여행비를 지원한다. 상세 내용은 함안군 문화관광 사이트(tour.haman.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안녕을 찾아 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관광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반기에 시행예정인 한 달 살기 2차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함안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