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디지털 소외계층에 ‘그린피씨’ 309대 보급

2022-03-28     김순철
경남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 구매가 힘든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해도 ‘사랑의 그린 피씨(PC)’ 보급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청과 시·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업무 컴퓨터 중 사용가능 햇수가 지난 교체 컴퓨터를 수거해 정비한 뒤 그린 컴퓨터로 재구성해 보급한다.

지난해 266대에 이어 올해는 309대를 보급한다.

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6월 8일까지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정비된 그린 컴퓨터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를 이용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린 컴퓨터를 희망하는 도민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남바로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