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2022-04-03     박재건
‘제8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가 3월 31일 부터 4월 3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경남일보, 전북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경북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했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 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부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장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227개 업체가 참여해 약 260개 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도청, 창원시, 밀양시, 사천시의 홍보관을 비롯해 거제, 창녕, 산청, 고성, 통영, 진주, 의령, 합천, 거창, 함안, 양산, 김해, 남해, 하동, 함양 등 총 86개 업체 및 지자체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특산물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청정 유정란 및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누렸다. 이번 박람회의 대상은 경남 산청군이 수상했다.

산청군은 지역 농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청군에서는 10개 업체가 참여해 한방약초식품과 생강진액 등 우수 농특산물과 농식품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