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동기박물관, 대평 딸기 체험 행사 마련

2022-04-04     박철홍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배움놀이터에서 어린이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평 딸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대평면 딸기 농가가 공동 주관한다. 딸기 수확과 딸기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단체와 가족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단체 체험행사는 만 5세 이상 유아로 구성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급을 대상으로 화·목요일 주 2회 진행한다. 가족 체험행사는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4~8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토·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4시 2회 운영한다. 기간 중 평일 오후에는 만 5세 이상 유아로 구성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급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체험도 이뤄진다. 딸기 수확체험은 사전 예약한 단체에 한해 가능하다.

단체 체험행사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며, 가족 체험행사 참가비는 어린이 1인을 동반한 한 가족을 기준으로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행사 예약은 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 및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박물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체험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