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11일부터…PCR 검사 유지

2022-04-05     정희성
오는 11일부터 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개인용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경남도는 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중단 등으로 신속항원검사 건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가 확대됐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 우선순위 대상의 PCR검사는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일 오후 4시 30분까지 도내에서 1만 69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률은 0.09%이다. 위중증 환자는 3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7만 208명(입원치료 1185명, 재택치료 13만 3169명, 퇴원 73만 5024명, 사망 830명)으로 늘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