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대호아이앤티·락토메이슨·에코맘의산골이유식·영케미칼 등 4곳

2022-04-06     김순철
경남도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경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아이앤티, 락토메이슨,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영케미칼 4곳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와 함께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말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에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54개 업체를 선정했고, 하반기에 46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에서도 올해 상반기에 선도기업 4개 사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선정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4개 기업은 경남스타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받아 꾸준히 성장한 기업들이다.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지역 청년 인재 고용, 매출액 상승률 등 객관적 지표와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비전인 협업전략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연도에 R&D 사전 기획과 협업모델 사업화 지원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사업화지원 등에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차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R&D 공모 사업에 참여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