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통과 현대의 만남-‘풍류21’ 창원향교서 공연

2022-04-07     박성민
경남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2022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21’로 창원향교에서 다양한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원 도심 가운데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숨쉬는 문화재 창원향교와 대성전(도유형 제135호)의 가치를 일깨우고 현존하는 문화재를 소개함과 동시에 문화재 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전통음악과의 공감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다.

공연프로그램 전통과 현대의 만남_풍류21은 5월~11월 (총5회) 마당극, 국악관현악공연, 창원향교 기로연, 창원향교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창작한 뮤지컬 꽃물 들다”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풍류를 즐겼던 옛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선비문화, 예악(禮樂)을 잇다는 5월~6월 매주 토요일 6주간 창원향교 명륜당에서 초,중등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절배우기, 국악기 교육, 한국무용 교육 등을 진행하여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의미와 가치가 되살아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차(茶)와 음악, 이야기가 있는 달빛야행에서는 9월 1,3주 수요일 저녁에 문화재산책, 세계 꽃차(茶)시음 및 다도체험, 국악연주 체험이 이루어지며, 토요문화학교 신나는 향교여행은 10월 매주 토요일 4주간 초,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원향교의 유래와 역사 알아보기, 전통 공예체험을 진행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