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의원, 국회에서 고등교육 개혁 포럼 개최

윤석열 정부 대학 개혁 논의 시작

2022-04-13     하승우
윤석열 정부의 대학 개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교육위원장, 경남 밀양)과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과 함께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과 윤석열 정부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고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포럼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김헌영 강원대 총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석수 부산대 부총장, 정영길 건양대 전 부총장, 신하영 이데일리 교육전담 기자,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가 대학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할 계획이다.

포럼을 주최한 조해진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이 중요한 국정과제인 만큼 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의 조속한 전환과 지역대학의 협력 체계인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포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상임자문위원인 김영식 의원도 “현 대학 교육 시스템이 인재 육성에 적합한 시스템인지 의문이다”며 “4차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이번 포럼 내용을 국정 과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포럼은 대교협 유튜브 어디가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하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