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진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8대전략, 15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예비후보는 “8대 전략, 15개 핵심공약은 시민 건의사항, 21대 총선공약, 이번 대선 진주지역 공약 등을 토대로 마련했다”며 “그동안 공약준비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현재 진주시의 보여주기식 사업과 예산낭비적인 불요불급한 사업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8대 전략은 △항공우주특별시 웅비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도시로 탈바꿈 △문화·예술·관광·교육 도시로 성장 △새로운 진주형 복지시책 전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선진 농업도시 도약 △행정선진도시·시민섬김 시정 추진 등이다.
15개 핵심공약은 항공우주청 유치 및 항공우주제조혁신센터 조성, 대기업 계열사·공장(1000명 이상 고용) 2개소 유치, 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 경남문화예술진흥원(합천) 진주이전, 한국실천 유교문화원 건립, 65세이상 시내버스 요금무료 추진, 출산비 확대 지원,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전해 새로운 여객자동차 터미널 건립, 농민수당 60만원으로 인상, 농산물 식품가공산업 푸드밸리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