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운동처방 출장단’ 운영 ‘호응’

2022-04-19     이은수
창원시설공단이 외곽지역 주민들의 건강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운동처방 출장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의창구 북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출장단을 운영한데 이어 18일에는 마산합포구 주민들을 위해 마산합포스포츠센터에서 무료 체성분 분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130여명의 합포구민이 참여한 이번 운동처방 출장 서비스에는 공단 소속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배치돼 체력측정 및 체성분 검사, 운동처방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형태, 강도, 시간, 기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운동처방 출장단’은 각 거점별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먼 거리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현장으로 찾아가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외곽지역 주민들은 물론 어려운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출장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