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밀양·거제·함안·창녕 단체장 경선 대상자 결정

2022-04-21     배창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밀양시장·거제시장·함안군수·창녕군수 선거 경선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당 공관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밀양시장 선거는 박일호 현 시장, 안병구 변호사 2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거제시장은 김범준 전 부산광역시 서울본부 본부장, 박종우 거제축협 조합장, 정연송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3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들 3명은 경선 후보 등록 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김한표 전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 여의도 연구원 지방분권기획위원, 황영석 칼럼리스트 등 4명은 1차 컷오프 됐다. 오는 22일과 26일 사이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천 후보를 결정·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수 선거에는 이성용 전 도의원, 이학석 전 통영시부시장, 조근제 현 군수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창녕군수 선거는 권유관 전 도의원, 김부영 전 도의원, 김춘석 군의원 3명이 경선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앞서 창원 김해 양산 사천 통영시장, 고성 남해 거창 합천군수 선거 경선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로써 도내에는 진주시장 하동군수 의령군수 함양군수 산청군수만 미발표지역으로 남았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